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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로그] 쉬림프 보일

생성 일시
2024/05/31 17:18
최종 편집 일시
2024/06/05 18:16
요리 일자
2024/05/31
📔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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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새우가 많이 있음에도
새우를 더 시켜버리는 바람에
이왕 이렇게 된거 새우나 양껏 먹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저지른 본격 새우 요리

요리하기

주재료는 당연히 새우입니다.
그리고 데쳐둔 소세지와
한 번 쪄낸 감자, 초당 옥수수까지!
새우, 소세지, 구황작물, 레츠고.
새우를 익히고, 다른 재료들도 뎁힐겸
큰 찜기에서 신나게 쪄줍니다.
새우가 의상 체인지 마치면 끝!
소스도 따로 만들어봅니다.
우선 집에 남은 버터, 그리고 마침 있던 기버터까지 출동!
그리고 마늘과 양파 찹찹 해주고,
올드베이 시즈닝과 레몬 페퍼를 비롯한 여러 향신료도 배합해둡니다.
팬에 버터를 완전히 녹인 뒤,
양파와 마늘을 넣고 튀기듯 볶아줍니다.
이어서 향신료들 마저 넣고 녹진하게 조리해주면 끝!
잘 익은 재료들은 잠시 오일 샤워좀 시켜줄게요!

먹어보기

양념에 잘 버무린 재료들을
그릇에 와르르 담아줍니다.
본토에서는 이런 그릇도 아니고
무슨 김장 비닐같은데에서 버무린 다음에
걍 그대로 먹드라구요.. ㄷㄷ
일단 새우가 진짜 많고 ㅋㅋㅋ
중간 중간 감자와 옥수수, 소세지가 또
나름의 존재감을 뿜뿜!
푸짐하니 일단 보기가 좋군요 후후후
재료들 하나씩 꺼내서 먹어봅니다.
일단 소스가 개사기입니다 ㄷㄷ
소스를 두배 개량했더니 좀 과하게 기름지고 짜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향과 맛이 미쳤습니다 ㅋㅋㅋ
소스가 이러다보니, 재료들은 기본만 해도 충분히 맛있죠.
아주 아주 맛도리들!
남은 소스는 물을 약간 섞어서 끓인 뒤,
미리 준비해둔 파스타를 넣어 마무리해줍니다.
역시 식사의 끝은 탄수화물!
이번에는 새우만 가득 넣고 했지만,
다른 조개나 게 같은 친구들을 넣고 먹어도
세상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파티 음식으로 함께 즐기기에 참 좋은 음식으로 추천!
그럼 모두 맛있는 하루 되세요!